|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구단 가운데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3월 3주 차 가장 높은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은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가 3월 3주 차(3월 16~22일)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를 바탕으로 발표한 K리그 구단 관심도 조사에서 24.0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관심도는 4.0포인트 하락했지만 선두를 유지했다.
수원의 관심도는 시즌 초반 성적과 흥행 요소가 결합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원은 이정효 감독 체제에서 개막 이후 연승 흐름을 이어가며 선두 경쟁의 중심에 섰고, 서울이랜드와의 개막전에서는 K리그2 역대 최다 유료 관중 기록을 세우는 등 높은 화제성을 확보했다. 이후에도 무실점 경기와 선수단 활약이 이어지며 검색량 증가로 연결된 흐름이다.
2위는 FC서울로 22.0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9.7포인트 상승하며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서울은 개막 이후 연승 흐름과 함께 공격진 활약, 순위 경쟁 구도 속 존재감이 부각되며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전북 현대로 18.8점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6.3포인트 상승했다. 전북은 시즌 초반 반등 흐름과 전력 재정비 과정, 경기력 변화 등이 관심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4위부터는 인천 유나이티드(13.0점), 대구FC(12.2점), 포항 스틸러스(11.5점), 부천FC(10.6점), 대전 하나 시티즌(10.1점), 강원FC(9.9점) 순으로 집계됐다. 이어 광주FC(7.5점), FC안양(7.3점), 수원FC(6.9점), 용인FC(5.9점), 부산 아이파크(5.6점), 울산 HD(5.4점), 파주 프런티어 FC(4.7점), 김천 상무(4.6점), 김해FC(4.5점), 성남FC(3.9점), 화성FC(3.6점)가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원이 3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시즌 초반 관심도 흐름을 주도한 가운데, 서울과 전북이 동반 상승하며 상위권 경쟁 구도를 형성한 점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의 스포츠 관심도 조사는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국체대 AI융합 스포츠분석센터는 2020년 6월부터 스포츠 관심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본 지수는 2016년에 산출된 ‘스포츠’ 전체 키워드의 평균 관심도를 기준값(10점)으로 한다. 조사에서 산출된 관심도 점수는 기준값을 중심으로 한 상대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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