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 진짜 안 어울려"...英 매체에 9점 호평 받은 새 유니폼 입은 손흥민 반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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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진짜 안 어울려"...英 매체에 9점 호평 받은 새 유니폼 입은 손흥민 반응 눈길

인터풋볼 2026-03-26 18:0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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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유튜브(캡처)
사진=대한축구협회 유튜브(캡처)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태극전사들이 대한민국 새 유니폼을 입는 현장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26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26인 실착 유니폼 공개! (feat. 재성 유니폼 입어 본 캡틴 손흥민)"이란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나이키가 19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태극전사들이 입을 유니폼을 공개했는데 처음으로 실착을 하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었다. 

나이키는 홈, 원정 유니폼에 의미를 담았다. 홈 유니폼은 한국의 강인함과 수호의 상징인 ‘백호’를 모티브로 팀의 회복력과 단결, 결정적인 순간에 폭발하는 공격력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백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타이거 카모플라주 패턴을 적용하여 헤리티지와 현대성이 공존하는 역동적인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전통 한국 서예와 서구적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커스텀 서체로 팀의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냈다.

어웨이 유니폼은 ‘기습’ 서사를 확장했다. 꽃이 피어오르는 순간의 응축된 에너지와 폭발적인 기세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만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대담한 바이올렛 컬러가 함께 어우러져 우아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춘 한국 축구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사진=나이키 
사진=나이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한국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이 디자인은 눈에 띄는 바이올렛 팔레트를 갖춘 독특한 스페이스 퍼플 베이스를 틍징으로 한다. 이번 월드컵 최고의 유니폼이 될 강력한 후보”라며 10점 만점에 9점을 매겼다.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국가들 유니폼 중 거의 최고점이었다. 

한편 나이키 풋볼 캠페인 ‘발톱의 역습’과 만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나이키는 "이 캠페인은 기다리던 역습의 순간에 선수들이 함께 움직이면 멈출 수 없는 존재가 된다는 선언이자, 폭발하는 대한민국 축구의 집단적 에너지를 상징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영국 현지에서 유니폼을 받은 선수들은 발톱 모양대로 포장 상자를 찢어 유니폼을 받았다. 

오현규는 "너무 이쁜 것 같다"라고 말했고 황희찬은 "저번 유니폼이랑 바뀐 게 있다. 유니폼 폰트에 금색이 더해졌다. 디테일이 이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손흥민은 이재성 유니폼을 입어보면서 "진짜 안 어울린다"라고 했다. 유니폼이 아닌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유니폼이 안 어울린다는 의미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은 영원한 7번이야"라는 자막을 달았다.

손흥민, 이재성, 이강인, 김민재 등은 새 유니폼을 입고 각자의 포즈로 프로필 사진을 찍었다. 새 유니폼은 3월 28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첫 선을 보인다. 홍명보호는 코트디부아르와 대결 이후 4월 1일에 오스트리아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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