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1개 전 상장사 ‘사외이사 의장’ 체제 완성···이사회 독립성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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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1개 전 상장사 ‘사외이사 의장’ 체제 완성···이사회 독립성 마침표

이뉴스투데이 2026-03-26 17:3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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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수 LG 이사회의장. [사진=LG]
박종수 LG 이사회의장. [사진=LG]

[이뉴스투데이 김경현 기자] LG그룹이 LG를 끝으로 그룹 내 11개 모든 상장사의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교체하며 이사회 중심의 독립 경영 체제를 완성했다.

LG는 제6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종수 사외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박종수 의장은 국내 최대 조세 전문 학회인 한국세무학회 회장을 역임한 회계·세무 분야 최고 전문가다.

지난 2023년 LG 사외이사로 합류해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등에서 활동해 왔다. 이날 임기가 만료된 박 의장은 주총을 통해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분리 선임된 직후, 이사회를 통해 의장직에 올랐다.

이번 LG의 의장 선임으로 LG그룹은 LG,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LG CNS, HS애드 등 11개 상장사 모두 ‘사외이사 의장 체제’로의 전환을 완료했다.

특히,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등 3곳은 여성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아 이사회의 다양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권봉석 LG 부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주주총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LG는 소액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정관 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전격 삭제했다. 아울러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하고, 기존 사외이사를 독립이사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감사위원 선·해임 시 의결권 제한을 강화하고,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상향하는 안건도 승인됐다.

당기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 역시 그대로 유지했다. LG는 보통주 1주당 2100원, 우선주 1주당 2150원의 기말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지난해 9월 사상 처음 실시한 중간배당(주당 1000원)을 합치면 연간 주당 배당금은 전년과 동일한 3100원(보통주 기준)이다. 이를 통해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도 충족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김환수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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