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이 활용할 때까지”···총상금 30억원 ‘AI 경진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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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활용할 때까지”···총상금 30억원 ‘AI 경진대회’ 열린다

이뉴스투데이 2026-03-26 17:0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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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 에서 김종국 국민홍보대사 및 서포터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전 국민의 인공지능(AI) 활용과 국산 AI 서비스 확산을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민 AI 경진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AI의 유용성을 체감하고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두의 AI’를 위해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 경험을 확보하도록 돕고 AI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목적이다.

경진대회는 200만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로 한다. 총상금은 30억원이다. 대회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12월에 결선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참여목적과 역량을 고려해 일반국민, 초·중·고(미래인재), 대학생・연구자 등(전문활용), 취약계층(일상혁신) 등으로 구분해 열린다.

일반국민 대상 대회는 국민들이 AI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AI 퀴즈대회, AI 활용 사례 공모, AI 오류찾기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로 구성된다.

초・중・고등학생에게는 AI로 그림, 동화를 창작하는 AI 창작대회와 로봇 체험 교육과 연계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로보틱스 챌린지를 운영하여 올바른 AI 활용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대학생과 연구자를 대상으로는 전공 지식을 활용해 AI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키, AI 챔피언 대회로 진행한다.

또한 예비교원을 위한 AI 에듀톤과 공공기관을 위한 AI 혁신챌린지, 군인 대상의 국방 AI 경진대회, 국방 AI 활용 아이디어 경연대회도 실시한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검색 등 기초적인 AI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국민 행복 AI 경진대회를 연다, 쉬었음청년이나 경력보유여성이 AI 교육 후 실제 결과물을 제작해보는 리부트 AI 활용대회도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대회가 국산 AI 서비스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전 과정에 국내 기업의 AI 서비스를 연계한다. AI 기술·서비스를 개발하는 AI 루키, AI 챔피언 대회에 국산 AI 트랙을 별도로 운영하고, AI 창작대회의 창작물 제작에도 국산 AI 서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중기부 등의 정부 사업을 통해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회의 우수 아이디어와 성과가 실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중기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도 연계한다.

‘내일의 가능성을 즐기는 모두의 AI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개막식에는 배경훈 부총리를 비롯하여 일반국민, 서포터즈, 민간기업, 관계부처 등 약 300여 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국민 홍보대사는 연예인 김종국이 맡는다. 김종국과 함께 초등학생, 대학생, 어르신 등 세대별 서포터즈 3명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아울러 재경부, 교육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카카오,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주요 기업도 민관협의체로 지원한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국민 누구나 내일의 가능성을 즐기는 진정한 의미의 ‘모두의 AI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를 기점으로 우리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사회 곳곳에 AI 활용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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