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에 둥지 튼 애경산업, 뷰티 비중 50%로 확대···사업 재편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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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에 둥지 튼 애경산업, 뷰티 비중 50%로 확대···사업 재편 ‘신호탄’

이뉴스투데이 2026-03-26 15:55: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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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경산업]
[사진=애경산업]

[이뉴스투데이 한민하 기자] 애경산업이 태광그룹 편입을 계기로 사업 구조 전환에 나선다.

생활용품 중심에서 벗어나 스킨케어를 축으로 한 뷰티 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고, 2028년까지 화장품 매출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26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태광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한다. 적극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토탈뷰티 기업으로의 퀀텀 점프를 위한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존 생활용품과 화장품을 병행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한 ‘토탈 뷰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화장품 사업 확대다. 현재 약 30% 초반 수준인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시그닉’과 ‘원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기존 색조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와 ‘루나’를 결합해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전략도 바뀐다. 중국 중심이던 해외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미주와 유럽 시장 비중을 확대해 수익 기반을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용품 사업은 신규 브랜드 확장보다 기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럽센트’ 등 주요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해 메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체계도 기존 화장품·생활용품 중심 조직을 △메이크업 △스킨케어 △퍼스널뷰티 △홈·덴탈케어 등 제품군별 사업부 체계로 재편하고, 각 사업부에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부여하는 구조로 바꾼다.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마케팅 기능 역시 별도 조직으로 분리해 강화한다. 디지털 기반의 국가별·채널별 전략을 전담하며, 각 사업부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애경산업은 태광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그룹이 보유한 섬유·화학 소재 경쟁력과 애경산업의 제조 역량을 결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미디어·커머스 채널을 활용한 유통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개발, 생산, 물류 등 인프라 투자와 함께 외부 전문 인력 확보도 병행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는 “태광그룹 계열사로서의 새 출발은 질적인 변화의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뷰티를 대표하는 토탈뷰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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