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사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 배당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이날 오전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액면가 대비 20%인 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키로 확정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신제품의 적기 출시와 제품 경쟁력 강화, 시장 대응력 제고를 통해 이익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전문 기업 아첼라를 통해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배곧 바이오 복합개발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종근당홀딩스는 2025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590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6건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비과세 배당 재원 마련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도 의결했다.
정재훈 사장은 "미래 의료 기술의 중심이 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투자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역시 이날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7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78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5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도 승인했다. 특히 이번 배당금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이다.
일동제약과 일동홀딩스는 이날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2026년도 정기 주주 총회를 열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올해 '경쟁 우위 성과 창출'이라는 경영 방침에 따라 △매출 및 수익 성과 창출 △신성장 동력 확보 △지속 가능 사업 체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의 내실 강화와 R&D를 비롯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일동홀딩스 역시 주총을 통해 △배당 계획이 반영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그룹 내 계열사들의 경영 효율화와 쇄신 추진을 지속해 사업 기반을 다지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기업 가치 제고와 주주 이익 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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