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LCK 팀들이 선택한 1순위 우승후보로 뽑혔다. 퍼스트 스탠드에서 G2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탈락했으나, 다른 팀들은 여전히 젠지의 강력함을 경계했다.
사진=경향게임스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LCK 정규 리그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해당 행사에는 LCK 소속 10개 팀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10개 팀들은 소속팀을 제외하고 우승할 것 같은 팀을 선정해달라는 질문에 예외없이 젠지를 꼽았다.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나고 실수가 적다는 이유에서다.
조재읍 키움 DRX 감독과 주영달 DN 수퍼스 감독은 “개인적으로 젠지를 우승후보로 보고 있다”며 “선수 개개인의 역량이 좋고 현재 메타와 잘맞는다”고 분석했다.
최인규 농심 레드포스 감독, 임재현 T1 감독, 고동빈 kt 롤스터 감독은 젠지가 빈틈이 없는 모습을 보여줘서 강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고 감독은 젠지는 선수들의 실수가 가장 적은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LCK컵 파이널서 젠지에 석패한 박준석 BNK 피어엑스 감독은 “최근에 대회나 스크림에서 많이 붙어봤는데 확실히 다른 팀보다 젠지가 좀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감독은 G2전 패배가 젠지에 약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젠지가 다방면으로 다 잘하는 데다 안좋은 경우의 수도 겪어봐서 정규 리그에서 더 잘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김상수 한진 브리온 감독과 윤성영 한화생명e스포츠 감독도 젠지가 다방면에서 뛰어난 걸 장점으로 꼽았다.
한편, 우승후보로 선정된 젠지의 유상욱 감독은 T1을 경계 대상으로 꼽았다. 유 감독은 “T1이 잘한다고 생각하며, 올해는 대회 초반부터 경기력이 잘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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