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는 50년간 해충과 바이러스, 박테리아 살균 연구를 자체적으로 수행하며 K-방역을 이끌고 있습니다."
조기근 세스코 부사장은 26일 서울 상일동에 위치한 세스코 본사인 '세스코터치센터'를 언론에 공개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1976년 12월 창업한 세스코는 해충 맞춤방제 솔루션 2193개, 식품안전관리 솔루션 3021개를 개발했다. 자체 개발한 약제만 300여종에 달하고, 112건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세스코터치센터는 이 같은 세스코의 기술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하 6층에 지상 12층 규모로 지어진 센터는 세계 최초 해충·위생정보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과 세계 최대 규모인 위생해충기술연구소, 국내 최고 수준의 환경위생 교육시설 등을 갖췄다.
모니터링 시설에선 전국 해충 발생 추이를 실시간으로 확인·대응에 나선다. 세스코 위생해충기술연구소는 미국 바퀴벌레·시궁쥐 등 700종이 넘는 국내외 해충을 연구하고, 맞춤형 방제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설을 통해 전국 곳곳에 있는 세스코의 환경위생 컨설턴트가 측정한 해충 증감 추이를 한눈에 확인하고, 문제가 생긴 곳에 즉시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하에 있는 교육시설은 집과 마트, 식당, 주방 등을 그대로 구현했다. 환경위생 컨설턴트 교육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4중 통합 위생관리체계'를 비롯한 세스코 솔루션과 관련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24시간 첨단 공기 관리, 기물 표면 관리, 전문 살균 관리, 개인위생 전문 솔루션 등으로 구성한 4중 통합 위생관리체계는 세스코의 차세대 위생관리 모델이다. 다중이용시설의 바이러스·세균 확산을 줄여 호흡기 감염의 1차 방어선을 구축하고, 손잡이 등 손이 자주 닿는 곳엔 살균소독제로 감염 전파 고리를 차단하고, 전문 컨설턴트가 공간별 특성과 위험도를 사전 진단해 감염원을 맞춤 제어하는 방식이다. 고객 동선에 따른 교차 감염 위험도 관리한다.
조영 세스코 사업개발팀장은 "세스코는 식당도 한식·중식·일식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하고 "식품안전 위생관리 솔루션인 '화이트 세스코'를 이용하는 곳에는 식당의 위생 상태 진단과 컨설팅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세스코는 이 같은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 중인 중국과 베트남에 이어 인도, 말레이시아 등으로 진출국을 확대한다. 조기근 부사장은 "세스코의 방제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국내외에서 검증한 방제 솔루션을 더 많은 해외 고객에게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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