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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되는 특별경영자금 지원 대상은 △현지법인(지점) 또는 공장 설립 등 중동 지역에 진출한 기업 △2025년 이후 중동 지역으로 수출·납품한 실적이 있거나 예정된 기업 △2025년 이후 중동 지역에서 원자재 등을 수입·구매한 실적이 있거나 예정된 기업 등이다. 모두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여기서 중동 지역 국가는 총 14개국으로, 호르무즈 해협 인접 8개국과 기타 중동 지역 6개국으로 구분된다. 세부 대상 국가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쿠웨이트, 이라크, 이란, 바레인, 오만,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예멘이다. 향후 정세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운영될 예정이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억원이며, 융자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균등분할로 상환하는 방식이다. 또한 경기도의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 대출 금리 대비 2.0%포인트의 금리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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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도 이번 특별경영자금을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보증 지원도 병행한다. 기업에 대한 보증심사를 바탕으로 보증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금융기관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보증비율 95%와 고정 보증료율 연 0.8%의 우대조건을 적용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경기신보 영업점 또는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지난 9일 경기도 긴급대책회의 이후 신속하게 마련된 후속 지원책으로, 중동 정세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의 자금 애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위기 상황에 놓인 중소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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