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지능형 구매조달 시스템 혁신' 민관학 전문가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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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지능형 구매조달 시스템 혁신' 민관학 전문가 머리맞대

한스경제 2026-03-26 15:0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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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매조달학회 주최의 춘계학술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회
한국구매조달학회 주최의 춘계학술대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학회

| 서울=한스경제 신홍관 기자 |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이 공공조달과 공급망 관리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차세대 조달 행정의 혁신 방향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한국구매조달학회(회장 신도형 인하대교수)는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AI 시대, 지능형 구매조달 의사결정 시스템의 혁신’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를 활용한 조달 시스템 고도화, 디지털 공급망 혁신, 공공조달 정책 방향 등 연구 성과와 실질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강력한 디지털 조달 혁신 의지를 표명했다. 강 차장은 "AI와 데이터 기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공공 행정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라며, "조달청은 공공조달의 AI 대전환을 가속화하여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조달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도형 한국구매조달학회장은 환영사에서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구매·조달 기능이 단순 계약 관리에서 전략적 의사결정 체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공공과 민간, 학계가 함께 지능형 조달 생태계의 명확한 이정표를 수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기조강연자로 나선 오태민 한양대 겸임교수는 ‘크립토 금융 대전환’을 주제로 자산 토큰화가 공공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어 이형식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전략적 공공조달’을 주제로 △조달 특화 안전 AI 기반 확립 △지능형 에이전트 확산 △지속가능한 AX(인공지능 전환) 실행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세부 전략을 발표해 주목받았다.

세부 세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혁신 전략 공유가 이어졌다. 배호 이화여대 조교수의 ‘AI Ready Data’ 전략과 김대식 한국조달연구원 부장의 AI 활용 행정 방안이 제시됐으며, 박찬호 소셜인베스팅랩 대표는 소형 언어모델(sLLM) 활용 플랫폼 구축안을, 이상훈 한국조달연구원 실장은 공공조달관리사 중심의 전문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 사례(오토데스크코리아 이인근 수석, 로지텍코리아 김덕한 대표)까지 폭넓게 다루며 대한민국 공공조달이 단순 행정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관리 시대로 진입했음을 조명했다.

최봉혁 한국구매조달학회 조달정책위원장은 "AI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공공조달이 나아가야 할 실질적인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런 기술적 혁신이 현장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가는 포용적 조달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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