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의 묵은때를 벗겨내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니 주민들의 마음까지 한결 개운해진 기분입니다.”
완연한 봄기운 속에 광명시 철산3동과 하안1·2동, 학온동에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 주도의 정비 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26일 광명시 등에 따르면 지역 내 4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유관 단체원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지역별 특성에 맞춰 구역을 세분화하고 주민 이용이 빈번한 취약 지점을 집중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생활 주변을 가꾸는 참여문화를 확산하고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메우는 실질적인 환경 개선 체계를 가동했다.
철산3동(동장 손영만)은 25일 10개 단체원과 주민 등 200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8개 구역으로 나눠 주요 도로변과 화단 및 유동 인구가 많은 철산 상업지구 일대의 방치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했다.
하안1동(동장 함기훈) 역시 24일 주민 70여명과 함께 단독필지 내 방치 쓰레기를 정비하고 가림산 둘레길 인도변의 낙엽을 수거하며 산뜻한 가로 환경을 조성했다.
같은 날 하안2동(동장 국태경) 또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현사거리부터 우체국사거리까지 주요 대로변을 정비했다. 특히 기습 폭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내 퇴적물을 집중 제거하며 도시 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 확보를 병행했다.
학온동(동장 정계숙)은 16일부터 열흘간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어르신환경봉사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당 주변과 이면도로 등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각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준 주민과 단체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정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광명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계절별 대청소와 환경 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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