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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계에 따르면 도로공사는 오는 31일 계약이 만료되는 김 감독에게 재계약 불가 소식을 전한 걸로 알려졌다. 2025~26 V-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
김 감독은 올 시즌 도로공사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끌었으나 챔피언 결정전 무대는 밟지 못하게 됐다. 지난 20일 열린 포스트 시즌 미디어데이에도 참석했으나, 코트에선 볼 수 없을 전망이다.
2016년 3월 도로공사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취임 2년째인 2017~18시즌 도로공사의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 결정전 우승까지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2022~23시즌에는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PO)에 나선 뒤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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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의 재계약을 하지 않는 데는 김 감독이 코치 폭행 혐의로 약식 기소된 점도 작용했다고 전해졌다.
김 감독은 2024년 말부터 지난해 초까지 경북 김천 소재 구단 숙소 감독실 등에서 같은 팀 A 코치에게 리모컨을 던지고 목 부위를 밀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4월 경찰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김 감독은 A 코치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 감독에 대한 법원 판결과 한국배구연맹의 징계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김영래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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