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중동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 및 원자재 수급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올해 9월까지 종량제봉투 공급에 차질이 없다고 26일 전했다.
시는 최근 폴리에티렌(PE) 등 종량제봉투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품귀현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가격인상을 검토하거나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시는 가격인상 우려로 인한 과도한 구매나 사재기 등은 일시적인 공급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만큼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협의를 통해 현재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며 “9월까지 생산에 필요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단기간 내 공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시민 부담을 고려한 가격 안정 기조를 유지할 방침이며, 국제 시장 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종량제봉투 공급 안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조미숙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현재 종량제봉투 원자재는 충분히 확보된 상태로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시민들은 불필요한 사재기를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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