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영농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작업 대행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직접 영농에 참여하고 있으나 농작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군민 또는 군에 농지를 보유한 농업인 가운데 농업경영체 등록이 확인된 사람이다.
센터는 지난달부터 사전 예약을 받아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접수하고 있다.
로터리, 배토, 벼 이앙, 벼 수확, 잡곡 수확 등 작업을 지원한다.
작업 면적은 작업별 300평 이상 3천평 이하이며 콩과 율무 등 잡곡 수확은 0.1㏊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농작업 대행료는 3.3㎡ 기준으로 경운 300원, 로터리·배토 600원, 벼 이앙 300원, 벼 수확 400원, 잡곡 수확 500원이다.
이 가운데 지원금은 경운 150원, 로터리·배토 300원, 벼 이앙 100원, 벼 수확 150원, 잡곡 수확 200원이며 나머지는 자부담으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해마다 지원 실적이 늘고 있다.
최근 4년간 운영 실적은 2022년 174건 44.9㏊, 2023년 192건 54.8㏊, 2024년 237건 71.52㏊, 2025년 243건 74.7㏊다.
지난해에는 243건 74.7㏊를 지원해 전년 71.52㏊보다 4.5% 늘었다.
윤선화 소장은 26일 "농작업이 어려운 영농 취약계층이 제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고 농가 경영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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