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족센터, 부부 관계 개선 프로그램 정례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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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족센터, 부부 관계 개선 프로그램 정례화 추진

경기일보 2026-03-26 13:59: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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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족센터가 진행한 부부 관계 개선 프로그램에 다양한 연령대의 부부 8쌍이 참여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최근 운영한 ‘부부 관계 이해에서 공감으로’ 프로그램이 5점 만점 기준 평균 4.4점을 기록하는 등 만족도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부부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소통 부재를 개선하고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 진단과 갈등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전문 관계검사를 활용해 개인의 기본 욕구와 기질적 특성을 분석하고, 부부 간 차이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회차에서는 가사 분담과 자녀 교육관 등 일상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주제로 서로의 사고방식을 공유하며 공감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8쌍의 부부가 참여했으며,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해 결혼 기간과 생활 방식에 따른 갈등 사례를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게 됐다”, “대화의 필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부부 관계가 한층 원만해졌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최근 포천 지역에서 가족 형태 변화와 다문화 가정 증가로 부부 관계 개선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단순 상담을 넘어 예방 중심의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연간 상설 운영 체계로 확대하고, 신혼부부부터 중·장년, 황혼기 부부까지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할 계획이다.

 

최선희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장은 “건강한 부부 관계 형성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부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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