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매거진=안치열 기자] KB국민카드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들의 시선을 담은 미술 전시를 통해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세상을 다시 보는 힘’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를 서울 종로구 본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작가들이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자리로, ‘KB 봄 프로젝트’ 참여자 24명 가운데 8명의 작품이 선정돼 선보인다.
전시 공간은 임직원뿐 아니라 방문객과 인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바쁜 삶 속 잠시 머물며 작품을 통해 쉼과 위로를 느끼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 봄(Seeing & Spring) 프로젝트’는 2014년 시작된 KB국민카드의 대표적인 ESG 사회공헌 사업이다.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해 작가로서의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KB국민카드는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지역별 교육장에 전문 미술 강사를 배치하고, 참여자의 역량에 맞춘 맞춤형 미술교육을 주 1회, 회당 2시간씩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정기 전시, 아트상품 제작,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사회와 접점을 넓히고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KB국민카드와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2월 2026년 ‘KB 봄 프로젝트’ 참여자를 새로 모집했다. 인천과 광주를 신규 권역으로 포함해 전국 7개 지역에서 총 24명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단계별 예술 교육과 전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작품 앞에 잠시 멈춰 서서 주변을 다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마음과 세상을 다시 보는 힘이 피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매개로 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포용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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