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1인가구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산구는 지난 18일과 24일 이틀간 용산구 1인가구 지원센터 주관으로 요리 프로그램 ‘완벽한 솔로생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사는 1인가구가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스스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요리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참여자의 수준에 따라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됐다. 18일 진행된 기초반에서는 채소 보관법과 양념 활용법 등 요리의 기본기를 익히고, ‘쇠고기 장조림’과 ‘깻잎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이 이뤄졌다.
이어 24일 열린 심화반에서는 영양소의 중요성을 비롯해 1인가구의 주요 고민으로 꼽히는 남은 식재료 활용 및 보관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실습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나물 유린기’를 조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반찬통을 직접 지참하도록 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혼자 식사를 준비하는 일이 막막했는데 기본기부터 남은 재료 활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직접 만든 음식을 가져갈 수 있어 성취감도 컸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스스로를 돌보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용적이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구 1인가구 지원센터는 ‘1+1 여행’, 외국인 1인가구 지원사업 ‘용산프렌즈’, ‘배움나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생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련 프로그램 안내는 용산구가족센터 누리집과 1인가구 지원센터 SNS,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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