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서범이 최근 불거진 아들의 이혼 및 사생활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적극적인 방어에 나섰다.
"아직 결론 안 났다" 홍서범, 1심 판결 불복 및 진행 상황 공개
홍서범은 이번 사건이 1심 판결에 머물러 있을 뿐, 법적으로 종결된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성급한 판단을 경계하며,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어떠한 확정적 언급도 조심스럽다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1심에서 아들의 귀책 사유가 인정되었다는 보도에 대해 결론은 아직 알 수 없다고 반박하며 법적 다툼을 이어갈 의지를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직접 나서는 모습이 절박해 보인다"는 의견과 "이미 1심에서 귀책이 나왔는데 뒤집기가 가능하겠느냐"는 회의적인 반응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위자료 2000만 원 선지급과 양육비 보류... 법적 절차 따른 대응 강조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경제적 책임 부분에 대해서도 홍서범은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았다. 그는 1심 판결 이후 본인이 직접 2000만 원을 마련해 전 며느리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위자료 3000만 원 중 상당 부분을 먼저 이행한 셈이다.
다만 양육비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상대방의 항소로 인해 변호사의 법적 조언에 따라 잠시 보류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해명에 대해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양육비는 아이의 생존권인데 항소와 상관없이 지급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한 반면, 또 다른 누리꾼은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변호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방어권 행사"라고 옹호했다.
홍서범은 아들의 사생활 문제에 대해 부모로서의 한계도 언급했다. 성인이 된 자녀의 결혼 생활을 일일이 체크하거나 판단할 여유가 없었다는 취지다.
그는 두 사람 사이의 문제는 당사자들이 가장 잘 아는 영역이라며 선을 그으면서도, 가족으로서 겪는 고충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SNS상에서는 "연예인 부모라는 이유로 자식의 잘못까지 떠안는 모습이 안타깝다"는 동정론과 "임신 중 불륜이라는 충격적인 사안에 대해 부모의 도의적 책임도 피할 수 없다"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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