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이 정찰 및 공격 임무를 위해 다수의 드론을 통합 운용하도록 설계된 '아틀라스 드론 편대 운영 시스템' 시연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 군사 채널은 25일 '무인지대, 1화 벌떼 습격'이란 제목으로 해당 시연 영상을 선보였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벌판 시험장에 자리 잡은 48문 이동식차량 발사대 뚜껑을 열고는 3초 간격으로 공격 드론을 발사합니다. 가상의 목표물을 식별한 드론은 그대로 돌진해 타격합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시연은 아틀라스 드론 편대 운영 시스템이 시험장에 설치된 목표물을 신속하게 협동 정찰 수행하고 표적 중 지휘 차량을 자율 식별한 후 발사대 문을 열어 공격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드론들은 공중에서 빠르게 표적을 추적하여 정밀 타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한 군사 전문가는 "이 시스템은 스웜 드론의 전장 활용 범위 확대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작전 조정, 정밀 타격, 시스템 차원의 전투 능력등을 가능하게 하는 알고리즘 기반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아틀라스 드론 편대 운영 시스템은 드론이 탑재된 스웜-2 지상 전투 차량과 지휘 차량, 지원 차량으로 구성됩니다.
지상 전투 차량 한 대는 고정익 드론 48대 탑재 및 발사가 가능하며 지휘 차량 한 대는 최대 96대의 드론을 동시에 지휘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3초 간격으로 드론을 발사하는 메커니즘을 채택해 각 드론의 안전거리와 비행경로를 확보하게 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혜원
영상: CCTV·사이트 글로벌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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