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에너지 위기 속 “전기 절약 동참해달라”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 대통령, 에너지 위기 속 “전기 절약 동참해달라”

이뉴스투데이 2026-03-26 11:11:54 신고

3줄요약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강훈식 비서실장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제2차 비상경제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를 언급하며 "전기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절약할 수 있도록 각별히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위기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사태 어떻게 진전될지 예측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얽힌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위험의 위치와 파급 정도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에 "비상경제대응체계로 전면 전환하고,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비상경제본부'를 가동 중"이라며 "다음 주에 발표 예정인 '전쟁 추경'을 통해서 대응의 큰 틀은 갖춰진 만큼, 이제는 실행의 완성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강훈식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비상경제상황실'과 '비상경제본부'를 유기적으로 운영해 중동발 공급 위기 대응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또 추경으로 국민의 고유가 부담을 완화하고 공급망 안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위기가 국민 일상에 미칠 영향을 언급하며 "정부는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말고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위기 시에는 작은 행정적인 실수도 큰 파장을 불러올 수 있는 만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끝까지 책임 있게 점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 공공부문에 대해 "차량 5부제를 비롯해서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국민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에너지 절약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유업계에 대해서도 "내일부터 시행되는 정유사 공급가에 대한 2차 최고가격제 관련해 제도의 취지에 부합하는 가격 책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며 "담합, 매점매석 등으로 부당이익 취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 절감과 관련 "한전이 독점 공급하고 있고, 즉 반대로 이야기하면 정부가 100% 책임지고 있는 구조라서, 전기요금은 변경하지 않고 유지하려고 하지만 손실폭과 적자폭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전기요금을 과거로 묶어두면 전기 사용이 계속 오히려 늘어나거나 하는 상황으로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정부 재정 손실도 문제고, 과도한 에너지 낭비 또는 절감하지 않는 문제 이런 것도 생길 수 있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전 적자가 200조 원에 달하는 점을 언급하며 "쉽지 않은 상황이라 국민 여러분께서도 그점을 고려해서, 특히 에너지 절감에, 특히 전기사용 줄이기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