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끝장수사’에 출연한 배성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배성우는 영화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격투신에서 상대 배우가 내 목을 잡고 밀면서 조르는 장면이 있었다. 그걸 너무 세게 하면 아프다. 잘못되면 서로에게 안 좋으니까 한쪽은 힘을 조절하고 당하는 사람은 더 위급한 척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도 그렇게 찍고 있었다. 근데 순간적으로 목이 졸렸다. 순간적으로 블랙아웃와서 픽 쓰려졌다. 다행히 벽에 기대고 있었는데, 1~3초 기억이 날아간 느낌은 딱 나더라. 그래서 어떻게 된 거냐니까 기절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이에 상대 배우가 미안해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자기 역할에 몰입해서 즐거워하는 거 같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와 서울로 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극이다. 오는 4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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