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프리미어리그 레전드 티에리 앙리가 ‘복싱 데뷔 가능성’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5일(한국시간) “앙리가 놀라운 몸 상태를 과시하며 복싱 무대 도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과 함께, 한 코치가 직접 훈련을 제안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 속 앙리는 헬스장에서 거울 셀피를 촬영하며 여전히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선명한 가슴과 복근, 단단한 하체까지 현역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몸 상태로 눈길을 끌었다.
복싱 트레이너 말릭 스콧은 “지금의 몸 상태라면 복싱 경기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정신력까지 갖춘 선수라 어떤 종목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앙리는 아스널 FC 시절 ‘무패 우승’ 신화를 이끈 공격수로, 통산 228골 107도움과 4차례 득점왕을 기록한 전설이다. 이후 FC 바르셀로나에서도 6관왕을 달성하며 커리어를 완성했다.
특히 국내 팬들에게는 손흥민과의 인연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앙리는 과거 다큐멘터리에서 손흥민과 식사를 함께하며 조언을 건네는 모습이 공개됐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손흥민 역시 앙리를 롤모델 중 한 명으로 꼽으며 존경심을 표현해왔다.
은퇴 이후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로 ‘현역급 피지컬’을 유지 중인 앙리. 복싱 무대 도전 여부와 별개로, 그의 이름이 다시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여전히 ‘현재진행형 레전드’이기 때문이다.
사진 출처=앙리 SNS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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