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이 안산을 거리예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달 30일 ‘2026 안산거리예술마켓(ASAM)’을 개막한다.
앞서 재단은 정부의 장르별시장 거점화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난해에 비해 1억1천만원 증액된 3억6천만원을 확보했다.
행사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5월1일부터 2박3일 동안 열리는 ‘제22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ASAM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국내외 거리예술 작품의 유통 및 교류를 활성화는 물론 예술가와 기획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국내 공연예술단체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ASAM 초이스’에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작품이 공식 쇼케이스를 선보일 에정인데,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공연이 안산문화광장을 무대로 펼쳐지며 관객과 국내외 기획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ASAM 초이스’ 선정 우수작은 차년도 거리극축제 공식 참가작으로 초청, 안정적인 창작 환경 속에서 예술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는데, ‘ASAM 초이스’ 쇼케이스 공모는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교류 프로그램인 ‘ASAM 아시아 초이스’도 주목된다.
인도네시아, 일본, 키르기스스탄, 홍콩 등 아시아 4개국 공연예술단체가 참여해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국제적인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예술가와 기획자가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심도 있는 담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켓 참가 단체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고 기획자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탐색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안산거리예술마켓을 통해 거리예술의 자생력 강화와 안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거리예술 유통과 확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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