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하정우X임수정, 납치에 외도까지…공범 된 부부 서스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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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하정우X임수정, 납치에 외도까지…공범 된 부부 서스펜스

이데일리 2026-03-26 10:46: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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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하정우와 임수정이 긴장감 넘치는 부부 서스펜스로 몰입을 높이고 있다.

(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건물주)에는 두 부부가 등장한다. 이들은 단순한 부부 케미를 넘어, 서로를 향한 감정의 틈에서 서스펜스를 빚어내는 색다른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건물을 둘러싼 사건 사고 속 배신을 당하기도 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손을 잡기도 하며 독특한 부부 관계를 그려내고 있는 것. ‘건물주’ 속 두 부부의 관계성을 짚어 봤다.

먼저 기수종(하정우 분)과 김선(임수정 분)은 세윤빌딩을 지키는 과정에서 서로의 비밀이 들통났지만, 어쩔 수 없이 부부 운명공동체가 된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관계를 주목시켰다.

세윤빌딩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 속, 기수종이 건물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가담한 가짜 납치극은 부부에게 큰 파장을 몰고 왔다. 납치극 현장을 목격한 김선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남편과 함께하기로 결심하지만, 그 과정에서 김선의 외도 사실이 밝혀지며 다툼이 벌어졌다.

그러나 뜻밖의 사고가 두 사람을 다시 하나로 묶었다. 부부가 납치극의 증거인 현금다발을 숨긴 화장실에 침입한 세입자 카페 사장 오동기(현봉식 분)를 가위로 찌르는 사고를 친 것. 공범이 된 부부가 사고를 어떻게 수습해갈지, 벼랑 끝에서 손을 잡은 부부의 공조 케미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부유하고 행복해 보였던 민활성(김준한 분)과 전이경(정수정 분)의 남모를 균열은 상상치도 못한 가짜 납치극으로 이어지며 충격을 안겼다.

부잣집 딸 전이경과 결혼해 데릴사위가 된 민활성은 집안 내 존재감 제로에 무시를 받는 존재였다. 사채업자의 독촉에 시달리던 민활성은 아내 전이경을 납치하는 것처럼 꾸며, 장모에게서 돈을 얻어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계획과 다르게 꼬인 상황 속 추락사고를 당하며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 사실을 모르는 전이경은 민활성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동시에 민활성에게 다른 여자가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활성이 뒤에서 꾸민 일을 전이경이 어떻게 알게 될지, 후폭풍이 예고된 두 사람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건물주’는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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