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권선경찰서는 어머니를 폭행하고 금팔찌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강도)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4시 50분쯤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어머니 B씨의 자택을 찾아가 돈을 요구하며 폭행·협박을 가하고, B씨의 손목에 있던 금팔찌를 강제로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단순 폭행을 넘어 재물 갈취가 동반된 점을 근거로 강도 혐의를 적용해 추적에 나섰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5시간여 만인 같은 날 밤 10시 15분쯤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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