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름에 먹칠했다...'넥스트 SON' 클럽 레코드 1년 만에 먹튀 예정→놀랍게도 바르셀로나가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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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름에 먹칠했다...'넥스트 SON' 클럽 레코드 1년 만에 먹튀 예정→놀랍게도 바르셀로나가 원해

인터풋볼 2026-03-26 1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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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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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리미어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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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사비 시몬스는 토트넘 홋스퍼를 1시즌 만에 떠날 수 있다.

네덜란드 '풋볼 트랜스퍼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시몬스는 토트넘을 1시즌 만에 떠나고 싶어한다. 여름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희망한다. 바르셀로나는 시몬스 영입을 위해 4,620만 유로(약 804억 언)를 제시할 것이다.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첼시도 시몬스를 주시 중이다. 토트넘이 강등이 된다면 바르셀로나, 첼시가 더 시몬스에게 달려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몬스는 토트넘 역사상 최악의 영입으로 남을 수 있다. 시몬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키운 재능인데 1군에서 자리를 못 잡아 PSV 아인트호번을 이적했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최고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에레디비시 득점왕에 올랐고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네덜란드 대표팀에도 들며 승승장구하던 시몬스를 PSG가 다시 데려왔다. PSV 이적 당시 넣었던 바이백 조항을 발동했다.

PSG에 머무는 게 아닌 라이프치히 임대를 택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시몬스는 압도적 활약을 펼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31경기에 나와 7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렸다. 라이프치히 임대 생활을 눈여겨본 PSG는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상황에서 시몬스를 주전 자원으로 쓰려는 듯했다.

예상을 깨고 라이프치히로 재임대를 떠났다. 지난 시즌 시몬스는 분데스리가 25경기에 나와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UCL에선 5경기 0골이었다. 전 시즌 대비 활약이 다소 아쉬웠으나 존재감은 여전했다. 라이프치히로 완전 이적한 시몬스를 토트넘이 영입했다.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인 6,500만 유로를 투입해 시몬스를 품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LAFC로 떠난 전설 손흥민의 등번호 7번을 받았다. 시몬스는 입단 인터뷰에서 "PSV 시절 등번호 7번을 달고 좋은 시즌을 보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도 7번이다. 그래서 이 번호가 내게 최선이었다. 손흥민은 이 번호를 달고 자신의 이야기를 썼다. 손흥민은 그럴 자격이 있는 선수였다. 토트넘에 있는 모두가, 또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을 사랑한다. 모두가 손흥민을 사랑한다고 보면 된다. 나도 손흥민처럼 나마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큰 책임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각오가 무색하게 시몬스는 처참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에 나서 1골 4도움만 기록했다. UCL 10경기에선 3골 1도움이었다. 공격 포인트를 떠나 경기 영향력이 매우 부족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좌측 윙어 어느 곳에 나서도 부진했다. 

시몬스를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이 강등 위기에 몰린 가운데 시몬스는 미키 반 더 벤,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과 함께 여름에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지목됐다.

놀랍게도 바르셀로나가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이전부터 시몬스에게 관심이 컸다.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인 라 마시아 출신이긴 하다. 영국 '풋볼 365'는 "시몬스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 이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대로 떠난다면 시몬스는 토트넘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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