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백으로 호출' 카스트로프 "장점 보여줄 수 있어... MF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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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백으로 호출' 카스트로프 "장점 보여줄 수 있어... MF도 OK"

이데일리 2026-03-26 09:5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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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홍명보호에 합류한 옌스 카스트로프(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윙백과 미드필더로 모두 인정받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스트로프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 MK돈스 훈련장에서 훈련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스트로프는 25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에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은 측면 수비수가 더 편하지만, 미드필더로 뛰게 된다면 기꺼이 100%를 쏟아붓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카스트로프는 중앙 미드필더와 측면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최근 소속팀에서는 주로 윙백으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스리백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는 좋은 선택지다.

처음 카스트로프는 홍명보호에 수비형 미드필더로 합류했다. 하지만 강한 인상을 주지 못했으나 이번엔 윙백으로 소집돼 또 하나의 가능성을 점검받게 됐다. 속도와 수비력이 좋은 카스트로프의 강점을 보일 수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9월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 대 미국 친선경기에서 대표팀에 첫 발탁된 옌스 카스트로프가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카스트로프는 윙백으로 소집된 점에 대해 “장점을 보여줄 좋은 자리”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나 역시 내 포지션에 대해 물음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감독님께서 세워주시면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지션과 관계없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 합류 전 카스트로프는 소속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쾰른과 리그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특히 두 번째 골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의 전매특허인 감아차기를 연상하게 했다.

카스트로프는 “내가 손흥민과 비교될 선수는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치면서도 “오른발과 왼발을 모두 사용하는 손흥민의 전형적인 골과 비슷해 보이는 건 사실”이라고 웃었다. 이어 “골 장면은 꽤 멋졌다”며 “골 장면만큼은 손흥민의 골과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카스트로프가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서쪽 밀턴킨스에서 휴식하며 팀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만 쾰른전에서 발 통증을 느낀 카스트로프는 오는 28일 코트디부아르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그는 “부상 부위 상태가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지만 경기 출전이 가능할지 약속하긴 어렵다”며 “발목이 돌아간 게 아니라 지면을 잘못 디딘 것일 뿐이라 심각하진 않다”고 설명했다.

‘어머니의 나라’ 한국 대표로 월드컵 출전을 노리는 카스트로프는 “월드컵에 나가면 어린 시절 꿈이 이뤄지는 것이기에 정말 많은 감정이 교차할 것”이라면서도 “지금은 소속팀에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속팀에서 꾸준히 잘하면 대표팀 최종 명단에도 들 거로 생각한다”며 “월드컵 무대에 서게 되면 100% 즐기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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