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發 반도체 충격에 삼전·SK하이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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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發 반도체 충격에 삼전·SK하이닉스 ↓

투데이신문 2026-03-26 09:4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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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15포인트(-0.85%) 내린 5594.06에 개장했다. ⓒ투데이신문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15포인트(-0.85%) 내린 5594.06에 개장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최예진 기자】구글의 신기술 발표에 따른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로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출발했다. 이에 코스피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15포인트(-0.85%) 내린 5594.06에 개장했다. 수급별로는 오전 9시 28분 기준 개인이 596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80억원, 11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전날 미국이 이란에 15개의 종전 조건을 전달하고 한 달간 휴전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다만 이란이 종전 조건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고자세를 유지하자, 상승폭을 줄이며 경계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구글은 문맥 손실 없이 데이터 처리 효율을 6배 이상 높이는 기술인 ‘터보퀀트’ 알고리즘을 발표했다. 이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3.40%), 웨스턴 디지털(-1.63%), 샌디스크(-3.50%), 한국 반도체 공장에 장비를 공급하는 램리서치(-2.26%) 등 메모리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모두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터보퀀트 기술이 메모리 사용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유발하며 반도체 수요가 둔화된 것으로 해석한다.

이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주 전력으로 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17%, 2.71%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0.01%) 오른 1159.61에 개장했다. 개인은 1999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0억원, 78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오른 1503.2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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