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서류 작성가이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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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비대면 AI 수출서류 작성가이드’ 서비스

이데일리 2026-03-26 09:3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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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하나은행이 지난 25일 금융권 최초로 ‘비대면 AI 수출서류작성 가이드’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수출기업이 신용장거래 시 꼭 필요한 수출서류 3종(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선하증권)을 작성할 때 신용장 조건 및 국제기준에 맞춰 올바르게 제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시스템이다. 이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기술력을 집약한 결과물로, 자체 학습한 AI-OCR(인공지능 광학문자판독) 기술과 복잡한 신용장 조건을 분석하는 NLP(자연어 처리) 기술을 심사 룰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신용장 방식 거래에서 발생하는 서류 하자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여 수출 대금 결제의 신속성을 개선했다. 독자 학습한 AI 엔진을 은행 내부 서버에 직접 구축함으로써 손님 정보 보안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기존에는 수출기업이 직접 서류를 작성해 영업점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은 영업점 방문 없이 기업인터넷 뱅킹에서 사전 가이드를 제공 받아 업무에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초기 중소 수출입 기업들이 겪는 높은 업무 장벽을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손님 중심의 편리함을 더해, 지속 가능한 수출입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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