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봄철 입맛·건강’ 잡는 이색 신제품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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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봄철 입맛·건강’ 잡는 이색 신제품 쏟아진다

이데일리 2026-03-26 09:17: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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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식품업계가 따뜻한 봄철을 맞아 건강과 맛, 편의성을 모두 잡은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저당 설계를 적용한 건강빵부터 프랑스 전통 디저트를 재해석한 냉동 제품,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올인원 스낵까지 카테고리도 다양하다.



먼저 CJ푸드빌 뚜레쥬르는 건강빵 브랜드 ‘SLOW TLJ’의 신제품 4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저당 설계로 당 부담을 낮춘 ‘라이트하게 즐기는 다크 초코 케이크’를 비롯해 무설탕 팥 앙금을 넣은 ‘쫀득 쑥 단팥빵’ 등 간식형 건강빵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아 호밀을 사용한 ‘후르츠 호밀 사워도우’와 ‘올리브 치즈 롱파뉴’ 등 식사 대용 빵도 함께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파스퇴르 브랜드 최초의 냉동 디저트인 ‘밀크브륄레’ 4종을 내놨다. 프랑스 전통 디저트인 ‘크림 브륄레’를 모티브로 한 이 제품은 파스퇴르 우유를 30% 이상 함유해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다. 가열된 설탕층의 바삭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화이트 초콜릿 코팅과 이탈리아산 전용 설탕을 적용했으며, 오리지널·딸기·마롱·말차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맘스터치는 봄철 야외 나들이객을 겨냥해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 타입 올인원 간식 ‘스낵업’ 2종을 출시했다. ‘치즈스낵업’은 케이준양념감자와 치즈볼, 치킨치즈스틱으로 구성됐으며, ‘트리플스낵업’은 할라피뇨너겟을 더해 맛의 균형을 맞췄다. 두 제품 모두 탄산음료가 포함된 일체형 용기에 담겼으며, 추가 비용 지불 시 우유 셰이크 형태의 신메뉴 ‘밀크스파쿨’로 음료 변경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동원F&B가 관절 및 연골 건강을 돕는 ‘GNC 관절·연골 콘드로이친 1200’을 선보였다.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덴마크산 프리미엄 콘드로이친 황산염을 주원료로 하며, 비타민 D3와 망간 등 필수 영양성분을 함유했다. 동원F&B는 오는 27일 CJ홈쇼핑 단독 구성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 및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고령화와 헬시플레저 등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 개발이 활발하다”며 “시장 성장에 발맞춰 차별화된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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