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금 2억원…"보건의료인의 연대와 사회적 책임 보여줘"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래오이경제 대표 한의사 이경제 원장이 강릉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며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나눔을 이어갔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5일 병원장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이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에도 1억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기부로 병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총 2억원이 됐다.
이 원장은 강원 영동지역에서 중증·응급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인 강릉아산병원의 역할에 공감하고, 지역 의료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가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의사와 한의사의 구분을 넘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보건의료인의 연대와 사회적 책임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경제 원장은 "의사와 한의사의 영역을 떠나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생각한다"며 "지역에서 중증·응급 환자를 책임지는 강릉아산병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의료의 경계를 넘어 환자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이경제 원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환자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 발전과 환자 중심 진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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