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PICK+] 공식화된 ‘K-치킨밸트’···닭요리가 글로벌 미식 거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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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공식화된 ‘K-치킨밸트’···닭요리가 글로벌 미식 거점으로

투데이코리아 2026-03-26 09:1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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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내 거리에 치킨 매장이 들어서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 서울 시내 거리에 치킨 매장이 들어서 있다. 사진=투데이코리아

투데이코리아=김채윤 기자 | 정부가 전국 닭요리와 지역 관광을 연결하는 ‘K-치킨벨트(K-미식벨트)’구축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의 특색이 담긴 식재료 및 음식을 관광 명소와 연계한다는 구상이란 분석이 나온다.

23일 투데이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K-치킨벨트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치킨을 중심으로 한 국가 단위의 미식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춘천 닭갈비, 안동 찜닭 등 전국 각지의 대표 닭요리에 지역 치킨 맛집, 관광 자원 등을 엮어 ‘글로벌 미식 거점’을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치킨 업계가 보유한 생산 및 제조 인프라를 견학·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관광객 참여도를 높이고, 단순 소비를 넘어 체험 중심의 관광 자원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또한 ‘나만의 K-치킨벨트(성지)’ 참여 이벤트를 통해 국민이 추천하는 맛집과 닭요리 특화 거리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벨트 조성 과정에 반영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치킨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대표적인 K-푸드인 만큼 K-치킨벨트가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여행 코스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치킨 및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을 글로벌 미식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구체적인 운영 방식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치킨벨트가 본격화될 경우 관광과 결합된 치킨 소비 경험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치킨 벨트 구축이 발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기에 각 사마다 상황이 다른 상태”라며 “지역 사회에 치킨 거리를 조성하는 등 지역과 연계되어 있는 기업들을 해당 사항을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지역 기반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BBQ는 1호점이 위치한 경기도 연천군과 ‘BBQ치킨 거리’ 조성을 논의 중이며, 교촌치킨은 경북 구미시와 협력해 ‘교촌1991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하림 역시 전북 익산 본사 생산 공정을 공개하는 ‘하림 치킨 로드(HCR)’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약 7만8000명의 누적 방문객을 유치한 바 있다.

해외시장에서의 영토 확장도 본격적이다.

BBQ는 최근 콜롬비아 메데진에 남미 1호 매장을 오픈하면서 남미에 진출했으며, bhc는 싱가포르 부기스 지역에 5호점을 오픈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교촌치킨은 현지화(글로컬라이제이션)를 통해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79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중이다.

특히 간장·레드·허니 시리즈 등 핵심 메뉴를 기반으로 각국의 식문화와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전략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에서는 동북부 길림성 지역의 외식 전문기업과 중국 길림성 사업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길림성 진출은 교촌의 중국 내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로 중국 시장에서 당사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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