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은 한 은행과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약 4분 분량의 콘텐츠로,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공개돼 국내외 누리꾼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영상은 하얼빈 의거 이후 중국 뤼순 감옥에 수감된 안중근 의사와 일본인 간수 치바 도시치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형 집행 직전 안중근 의사가 남긴 유묵 ‘위국헌신 군인본분’이 치바에게 전달된 일화와, 이후 치바가 제국주의를 거부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평생 안중근을 추모한 이야기를 담아 눈길을 끈다.
서경덕 교수는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에 대한 염원을 되새기고, 그의 인류애와 평화사상을 널리 알리고자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튜브뿐 아니라 다양한 SNS 채널과 전 세계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하며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배우 조우진은 “안중근의 생애를 목소리로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많은 국내외 누리꾼들이 영상을 시청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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