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억 원으로도 못샀는데, 이젠 살라를 데려올 수 있다고? 당장 진행시켜!’ 파라오 영입에 나선 두 사우디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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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원으로도 못샀는데, 이젠 살라를 데려올 수 있다고? 당장 진행시켜!’ 파라오 영입에 나선 두 사우디 구단

풋볼리스트 2026-03-26 07:03:14 신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모하메드 살라를 올여름 영입할 수 있게 되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이티하드가 당장 협상에 나섰다.

25(한국시간)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라는 2025-2026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에서의 화려한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중 연장계약을 체결하면서 2027년 여름까지 리버풀과 계약돼 있었다. 하지만 선수와 구단 측 합의로 올여름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난다.

이는 살라의 이적료가 없어졌다는 뜻을 넘어, 살라가 다른 팀을 찾아갈 마음을 굳혔다는 의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즉시 알이티하드가 협상 창구를 다시 열었다. 알이티하드는 2023년 사우디 구단들이 슈퍼스타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을 때 살라를 데려가겠다며 리버풀에 15,000만 파운드(3,013억 원)를 제시했다가 거절당한 바 있다.

살라의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단연 사우디 프로 리그다. 살라는 이슬람교를 믿는 축구 선수 중 가장 대표적인 스타로 꼽힌다. 특히 이집트 국적이기 때문에 아랍권 소속이기도 하다. 아랍을 대표하는 초대형 리그 입장에서는 반드시 품고 싶은 선수로 꼽혀 왔다. 이미 프로 리그는 사디오 마네(알나스르), 카림 벤제마(알힐랄), 은골로 캉테(전 알이티하드, 현재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소속) 등 세계적인 무슬림 스타들을 영입한 바 있다.

현재 살라를 영입할 수 있는 팀은 둘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알이티하드는 사우디 국부 펀드(PIF)의 재정지원을 받는 4대 부자 구단 중 하나다. 알이티하드의 간판 공격수였던 벤제마가 알힐랄로 떠난 뒤 공격진 보강이 필요하다. PIF 입장에서는 알힐랄, 알나스르, 알알아흘리가 아닌 알이티하드에 살라를 데려오는 게 가장 합리적이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게티이미지코리아

 

유일한 대항마는 알카디시야다. 알카디시야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사 아람코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기존 4강에 비해 후발주자지만 적극적인 투자로 이탈리아 대표팀 주전 스트라이커 마테오 레테기를 비롯해 율리안 바이글, 나초, 나히탄 난데스, 오타비우 등 화려한 선수단을 구축해 왔다. 살라 영입에 나설 수 있다.

알이티하드는 살라와 더불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브라질 대표 미드필더 카세미루도 노린다. 다만 카세미루는 34세로 현재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파비뉴보다 나이가 더 많다. 두 선수를 공존시킬 수 있는지, 만약 파비뉴를 내보낼 거라면 그 대체로 더 나이 많은 선수를 데려오는 게 맞는지 검토가 필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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