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28억원·박철우 중앙지검장 16억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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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검찰총장 대행 28억원·박철우 중앙지검장 16억원 신고

이데일리 2026-03-26 06:5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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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이 28억 6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6억 3000여만원의 재산을 등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구 대행은 총 28억614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3억5662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주요 재산 변동 요인은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 및 신차 구입 등이다. 구 대행은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울 서초구 아파트의 가액이 상승하며 본인 명의 8억2250만원, 배우자 명의 8억225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아울러 구 대행은 본인 명의로 9650만원 상당의 볼보 XC90 신차를 구입했다고 신고했다. 예금은 생활비 등 가계 소비로 일부 감소했으나 본인 3억610만원, 배우자 7억9184만원 등을 합쳐 가족 예금 총 11억507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은 16억3187만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2억6481만원 재산이 늘었다.

박 지검장의 재산 중 건물은 본인 명의로 신규 취득한 서울 용산구 오피스텔 전세권 5억4000만원과 배우자 명의로 소유한 대전 서구 둔산동 아파트 5억5800만원을 합해 총 10억62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예금은 가족 합산 6억5303만원을 신고했으며, 예금 변동 사유로는 ‘전세자금으로 사용’했다고 기재했다.

검찰 고위 간부 중 재산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김태훈 대전고검장으로 집계됐다. 김 고검장은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와 아파트 전세권 등 건물 75억4490만원을 신고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36억9975만원을 신고해 전년보다 직전 신고보다 2억6756만원 재산이 늘었다. 건물은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와 장녀 아파트 분양권 등 20억2944만원, 증권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 상장주식 등 3억2507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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