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49억7천만원 신고…1년 前보다 18억8천만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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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49억7천만원 신고…1년 前보다 18억8천만원 증가

경기일보 2026-03-26 06:31: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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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으로 총 49억 7천 720여만 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1년 전 신고액인 30억 8천914만 원보다 18억 8천807만원가량 늘어난 수치다.

 

재산 항목별로는 예금 보유액이 15억 8천여만원에서 30억 6천여만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출판물 저작권 소득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펴낸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의 판매 수익으로 이 대통령이 15억 6천여만 원, 부인 김혜경 여사가 600여만 원을 각각 벌어들였다. 

 

또한 주식시장 호조에 따른 이 대통령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수익 역시 예금액 증가에 보탬이 됐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코스피 5,000' 시대를 공약하며 ETF 상품 4천만 원어치를 매수했으며, 향후 5년간 매월 100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추가 투자해 모두 1억 원어치를 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밖에도 대통령직 수행에 따라 받는 급여가 예금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신고했다.

 

부동산의 경우 부부 공동명의인 분당 아파트 공시가격이 1년 전보다 2억 2천만 원 정도 늘어난 16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되는 등 건물 가액은 총 2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은 해당 아파트를 지난달 매물로 내놓은 상태다.

 

현금 자산은 2억 5천만 원 증가했다. 이 대통령 측은 장남 동호 씨의 결혼 등 경조사 소득이 반영된 결과라고 신고했다. 

 

이 밖에도 오크밸리 콘도미니엄 회원권 가액이 2천 650만 원으로 1년 만에 소폭 올랐으며, 장남 동호 씨 명의의 가상자산 4천여만 원이 신고 내역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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