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송건 기자] 카세미루가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카세미루와 계약 조항에 관해 합의에 도달했다"라고 보도했다.
합의한 계약 조항은 다음과 같았다. 매체는 "카미루는 계약 연장으로 이어질 뻔한 계약 조항이 파기됨에 따라, 이번 시즌 맨유의 모든 잔여 경기에 선발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카세미루는 구단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프리미어리그(PL)에서 35경기를 선발로 출전할 경우, 1년 계약 연장으로 이어지는 조항을 계약서에 포함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이 계약 조항을 달성할 수 있는 궤도에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카세미루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완전히 끝난다는 말이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와 카세미루는 지난 1월 카세미루가 이번 시즌 종료 후 올드 트래포드를 떠날 것임을 공식 발표하기 위한 논의 과정에서 해당 조항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와 동행을 이어갈지가 많은 관심사였다. 당초 카세미루는 지난 1월 공식적으로 팀을 떠날 것임을 밝혔는데, 그 이후의 활약이 너무 훌륭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부임한 뒤로, 10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기록을 보면 30경기 7골 2도움이다. 커리어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린 시즌인데, 안타깝게도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됐다. 다행히 남은 리그 7경기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
높은 명성과 뛰어난 활약에 걸맞게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바로 손을 들었다. 영국 '골닷컴'은 26일 "알 이티하드는 유럽의 엘리트 커리어를 갖춘 선수들로 스쿼드를 개편하려고 하고 있다. 지난 2월 카림 벤제마가 알 힐랄로 떠난 이후, 구단은 자신들의 프로젝트를 이끌 대형 스타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나섰다. 2022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합류한 카세미루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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