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확대회의 참석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조 장관은 오는 27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하며 주요국 외교장관들과 중동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외교장관과 양자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한·미 외교장관이 만날 경우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비롯한 한미 현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G7 의장국인 프랑스 외무부에 따르면 오는 26∼27일(현지시간) 파리 근교에서 G7 외무장관 회의를 주재한다.
프랑스 외무부는 이날 "이번 장관회의에서 이란, 중동 및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주요 국제 위기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 질서 개편, 분쟁 후 재건 과제, 초국가적 위협 대응 등 우선 과제에 필요한 구체적인 정책 구상을 위해 정치적 동력을 마련하는 게 회의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 장관이 모두 참석하며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인도, 우크라이나 등 5개 파트너국 장관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도 참석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오는 26일 오후 장노엘 바로 외무장관과 양자 회담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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