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의 흥행으로 원작 웹툰의 조회수가 티저 공개 전보다 약 17배 급증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드라마 시청층과 원작 독자층이 30~40대 여성으로 일치하면서 영상과 원작을 교차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완결된 지 수년이 지난 작품이 플랫폼을 통해 현재의 독자들과 다시 연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례는 검증된 IP가 영상 콘텐츠의 흥행을 견인하는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원작과의 차이에 대한 궁금함이나 팬심으로 기반 콘텐츠를 선택하며, 이미 형성된 팬덤이 초기 시청자 유입의 핵심 역할을 한다. 원작자 타리 작가 또한 드라마를 통해 작품이 재조명받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원작 IP 활용은 흥행 가능성뿐만 아니라 제작 효율성 측면에서도 큰 이점을 제공한다. 방송 및 영화 업계의 과반수 이상이 검증된 원작 덕분에 제작비 절감과 제작 기간 단축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경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원작 기반의 콘텐츠 제작 흐름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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