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10억’…정부, 5000명 발굴 ‘대국민 창업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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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면 ‘10억’…정부, 5000명 발굴 ‘대국민 창업 오디션’ 개최

금강일보 2026-03-25 18:29: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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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혁신 창업가 5000명을 발굴하는 대규모 창업 오디션을 연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유망 창업자 육성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도 새롭게 조성한다.

정부는 25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이를 골자로 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심사·선정 중심이었던 기존의 지원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가 창업 인재의 도전에 직접 투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정부는 예비 창업가와 재창업가를 망라해 총 5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발굴한다. 특히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 전체 선발 인원의 70% 이상을 비수도권 창업자로 채울 계획이다.

선발된 창업가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AI 솔루션을 제공해 아이디어 고도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정부가 해당 AI 솔루션의 첫 구매자가 돼 관련 산업 성장까지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규제에 가로막히지 않도록 사전에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찾아주는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전국 단위의 창업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0여 명에게는 성장 자금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창업열풍펀드(가칭)’를 조성한다.

치열한 경연 끝에 1위를 차지한 최종 우승자에게는 10억 원 이상의 파격적인 자금과 함께 글로벌 진출 등 후속 성장 패키지가 지원된다.

민간의 우수한 창업 생태계 역량도 총동원된다. 프라이머, 퓨처플레이, 소풍벤처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전국 100여 개 창업 보육기관이 참여해 창업자를 책임지고 육성하며, 오디션 성과에 따라 기관에도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울러 이승건 토스 대표, 이세영 뤼튼 대표,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 성공한 선배 창업자 500여 명이 전담 멘토단으로 합류한다.

정부는 창업 실패가 좌절이 아닌 새로운 스펙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도 마련했다. 프로젝트 참여 이력을 ‘도전 경력증명서’로 발급해 향후 다른 창업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하고, 제2차 ‘모두의 창업’ 지원 시에도 재도전 기회를 열어줄 방침이다.

정부는 이날 오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발대식을 열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며, 26일 참여자 모집을 공식 공고한다. 향후 인공지능 전환(AX), 방산, 기후테크 등 특정 산업 분야를 겨냥한 '모두의 챌린지' 시리즈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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