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산업단지 전반의 체질 개선에 나서며 미래산업 중심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춘천시는 창촌·퇴계·당림·거두·수동·퇴계2 등 6개 농공단지 명칭을 '산업단지'로 변경하고 낙후 이미지를 벗는 데 나섰다.
기존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와 지원 혜택은 유지된다.
최근 거두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안내판과 도로 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현장 변화도 본격화하고 있다.
핵심은 노후 산단 재생이다.
준공 57년이 지난 후평일반산업단지는 2022년부터 649억원을 투입해 기반 시설 정비와 공원·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 중이다.
또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휴폐업 공장을 활용한 '리팩토리 춘천' 사업으로 창업·혁신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 근로자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도 병행된다.
거두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과 퇴계·남산 산단 청년문화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육동한 시장은 25일 "산업단지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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