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노량진/김민영 기자] 허채원(서울)이 Sh수협은행 서울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노량진 여왕' 자리에 올랐다.
허채원은 25일 오후 4시 20분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최지연(영등포고부설방통고)을 25:5(22이닝)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허채원은 1·3·5이닝에 각각 2-2-3점을 올리며 초반부터 기세를 잡았다. 이어 6이닝에도 2점을 보태 9:2로 앞서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10이닝에 1점을 추가한 뒤, 14이닝부터 2-3-1점을 연속으로 쌓은 허채원은 18이닝부터 3-1-3점을 더하며 20이닝 만에 23:5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결국 22이닝에 남은 2점을 마무리한 허채원은 25:5 완승을 거두며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허채원은 우승과 함께 하이런상(8점)과 베스트 애버리지상(22이닝)까지 휩쓸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허채원은 우승 상금 1000만 원과 하이런 상금 50만 원, 베스트 애버리지 상금 50만 원을 더해 총 1100만 원을 획득하며 '노량진 여왕'에 등극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최지연은 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공동 3위에는 신수빈(세현고)과 박민지(YB)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자부에서는 조명우와 이장규가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전은 이날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사진=노량진/이용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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