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기아의 대표 경차인 모닝과 레이 생산이 부품 수급 차질로 일시 중단된다.
25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 소형차를 위탁 생산하는 동희오토가 오는 27일부터 모닝·레이 생산을 부분 중단하고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는 전면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모닝과 레이 생산을 오는 27일부터 일부 중단하고 4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산에 위치한 동희오토는 기아와 동희홀딩스의 합작사로 2004년 모닝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레이까지 소형차 위탁 생산을 맡고 있다.
이번 생산 차질은 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에 따른 여파다. 안전공업은 자동차 및 선박용 엔진밸브를 생산하는 현대차그룹 주요 협력사로 화재로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모닝과 레이에 탑재되는 소형차 전용 ‘카파’ 엔진 역시 해당 업체의 엔진밸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핵심 부품 공급이 막히면서 생산 차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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