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2세를 둘러싼 다양한 선택을 밝힌 스타들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지며 공감을 얻고 있다.
최근 코미디언 미자는 개인 계정을 통해 소통을 하던 중, "2세는 준비 안 하나요?"라는 질문에 "(남편인 김태현과 둘이) 합쳐서 90세가 훌쩍 넘었답니다"라는 답변을 남겼다.
해당 내용이 2세 포기로 확산됐고, 한 팬은 미자에게 "딩크 선언을 보았다"며 쉽지 않았을 결정에 뭉클했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25일, 이를 공유한 미자는 "저는 딱히 딩크 선언 한 적은 없다"며 "하도 많이 물어보셔서 그냥 나이 많다고 답한 것뿐이다. 아이 있어도 좋고 지금 자체로도 너무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에도 미자는 2세 관련 질문에 "고민 중", "나이가 있어서 이젠 안될 것 같다" 등의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둘만의 부부 생활도 행복하지만, '딩크'에는 선을 그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2세 포기'로 오해받은 사례까지 나오며 누리꾼들의 도를 넘은 관심에도 지적이 나온다. 이에 실제로 2세 계획을 내려놓은 스타들의 고백도 주목받고 있다.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세 차례의 유산 끝에 2세 계획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2세보단 부부의 관계에 집중하기로 한 것.
이후 시험관 시술 권유가 빗발치는 것에 진태현은 "좋은 시술 등 의학의 힘을 빌리고자 했으면 오래전에 했을 것"이라고 소신 발언을 남겼다.
진태현은 "지금까지도 자녀라는 존재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기에 앞으로도 아내를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단호히 밝히며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엿보게 했다.
배우 김병세도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15살 연하 아내를 최초 공개했다. 이때 김병세 아내는 "4~5년 정도 시험관을 했었는데 지금은 안 한다"며 2세를 위해 노력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병세도 "그 과정에서 아내가 몸이 너무 안 좋아지기도 해서 '이제 그만하자' 했다. 우리 둘 사이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며 "나한테는 아내가 제일 중요하다"고 다정하게 말했다.
2011년 결혼한 코미디언 심진화, 김원효 부부도 시험관 시술 등 2세를 갖기 위해 노력했으나 임신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심진화는 지난해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습니다. 응원해 주신 정말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아이 응원 그만해 주셔도 됩니다"라며 난임 끝 임신을 포기했음을 고백했다.
각자의 상황과 가치관에 따라 2세를 선택하거나 내려놓는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부부의 선택을 존중하는 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미자, 진태현, 심진화 계정, 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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