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즈앤스포츠=노량진/김민영 기자] '노량진 챔피언' 조명우(서울시청)가 15이닝 만에 결승 진출을 확정하며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5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Sh수협은행 서울오픈 3쿠션 당구대회' 남자부 준결승에서 조명우는 김동룡(서울)을 40:17(15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조명우는 4이닝에 8점 장타를 터뜨리며 11:2로 앞서 나갔다. 이어 8이닝에는 하이런 12점을 기록했고, 10이닝에도 다시 8점을 추가하며 34:14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12이닝에 1점, 14이닝에 4점을 더해 39:16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조명우는 15이닝에 남은 1점을 마무리하며 40:17 승리를 완성,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조명우의 결승 상대는 이장규(NOW)다. 이장규는 지난 1회 대회 준결승에서 조명우에게 6:40(10이닝)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2년 연속 준결승에 오른 이장규는 최원석(킬빌)을 40:23(33이닝)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 설욕의 기회를 잡았다.
이로써 결승에서는 조명우와 이장규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됐다.
조명우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이어갈지, 아니면 이장규가 지난 패배를 설욕하고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우승자는 2000만원의 상금을 차지한다.
(사진=서울당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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