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이 5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가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청년과 중장년층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역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동구는 25일 구청 접견실에서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5개 수행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독·은둔 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는 청년 지원 기관으로 자기다움통합센터 참사랑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참여했으며, 중장년층 지원을 위해 대동종합사회복지관, 판암사회복지관, 산내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5개 기관이 함께한다.
동구는 협약을 기반으로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층(19~39세)에는 상담과 심리지원, 반려동물 매개 치료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마음회복' 서비스와 멘토링 및 체험 중심의 '일상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장년층(40~64세)에는 자조모임과 문화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는 고독·은둔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년과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 문제는 개인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협약을 계기로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시에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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