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토픽] 5명→9명→2명 교체, 열려있어도 모두에게 열리지 않은 ‘월드컵의 문’…태극전사, 최후의 경쟁과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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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토픽] 5명→9명→2명 교체, 열려있어도 모두에게 열리지 않은 ‘월드컵의 문’…태극전사, 최후의 경쟁과 마주하다

스포츠동아 2026-03-25 16:5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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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월드컵 출전을 꿈꾸는 태극전사들이 코트디부아르와 첫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에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꿈꾸는 태극전사들이 코트디부아르와 첫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에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앞두고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서 진행된 선수단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앞두고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서 진행된 선수단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스포츠동아 남장현 기자] 2026북중미월드컵 출전을 꿈꾸는 태극전사들이 최후의 경쟁에 나섰다.

축구국가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밀턴킨스의 스타디움MK에서 코트디부아르와 첫 평가전을 갖는다. 이어 4월 1일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온으로 옮겨 오스트리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6월 개막할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 함께 묶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 승자를 대비하기 위해서다.

월드컵 개막 3개월 전 진행되는 A매치는 의미가 각별하다. 본선 최종명단을 발표하기 전에 이뤄지는 마지막 스파링이기 때문이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이때 경쟁력을 증명한 선수들을 중심으로 본선을 대비한다. ‘선발’보다 ‘정리’에 무게가 실리는 구조다.

홍명보 감독(57) 등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선수 26명은 24일 영국 현지에 입성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그러나 유럽 원정에 동행한 모두가 북중미 티켓을 얻는 건 아니다. 변화는 불가피하다. 남은 기간 부상뿐 아니라 컨디션 저하 등에 따른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주장 손흥민(34·LAFC), 이재성(34·마인츠), 김민재(30·바이에른 뮌헨), 백승호(29·버밍엄시티),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과 부상으로 일시 제외된 황인범(30·페예노르트) 등 ‘홍명보호’에 꾸준히 승선한 멤버들은 사실상 논외의 대상이다.

냉정히 말해 2024년 11월 이후 1년 4개월만에 뽑힌 홍현석(27·헨트)과 양현준(24·셀틱), 엄지성(24·스완지시티), 배준호(23·스토크시티), 권혁규(25·카를스루에) 등은 붙박이가 아니다. 독일계 한국인 옌스 카스트로프(23·묀헨글라트바흐)도 경계선에 있다. 경쟁력과 기량을 증명하지 못하면 월드컵은 어렵다.

홍 감독은 최근 스포츠동아와 창간 인터뷰에서 “월드컵 최종명단의 80~90%는 정해졌다”면서 “카스트로프도 귀화로 의지를 보인 건 고맙지만 이는 경쟁을 의미할뿐 본선행 티켓을 보장하는 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전 월드컵에서도 명단은 꾸준히 요동쳤다. 홍 감독이 처음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2014브라질월드컵에서도 그랬다. 2014년 3월 대표팀은 아테네에서 그리스와 원정 친선경기에 나섰는데 당시 구성과 비교해 5명(곽태휘·김창수·윤석영·황석호·이범영)의 얼굴이 바뀌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끈 2018러시아월드컵에선 변화의 폭이 상당히 컸다. 그해 3월도 대표팀은 북아일랜드~폴란드와 원정경기를 가졌는데, 이 때 나서지 않은 9명(김영권·박주호·고요한·정승현·오반석·홍철·주세종·이승우·문선민)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반면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과 16강 진출에 성공한 2022카타르월드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와 중동 기후 문제로 겨울(11~12월) 진행됐고, 최종명단도 26명(종전 23명)으로 확대됐음에도 그해 9월 국내서 가진 코스타리카~카메룬과 A매치 명단과 비교해 2명(송민규·조현우)만 바뀌어 눈길을 끌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코트디부아르와 친선전을 앞두고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서 진행된 팀 훈련을 밝은 얼굴로 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코트디부아르와 친선전을 앞두고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서 진행된 팀 훈련을 밝은 얼굴로 소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 베테랑 이재성이 코트디부아르와 친선전을 앞두고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서 진행된 팀 훈련 도중 동료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축구대표팀 베테랑 이재성이 코트디부아르와 친선전을 앞두고 영국 밀턴킨스의 MK돈스 훈련장서 진행된 팀 훈련 도중 동료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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