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복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책임행정, 의정부 재도약 이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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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복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책임행정, 의정부 재도약 이끌터”

경기일보 2026-03-25 16:06: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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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복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선호기자

 

박성복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예비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지금 의정부는 화려한 구호가 아닌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한 위기 상황”이라며 “36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시정을 통해 의정부를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기존 정치에 대한 문제의식을 강하게 드러냈다.박 예비후보는 “눈에 보이는 성과에만 치중한 보여주기식 행정으로는 도시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행정은 관리로 지금 의정부에는 위기를 관리하고 책임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약 66만 평 규모의 반환 공여지는 의정부의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이 부지를 활용해 의정부를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북부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 중심 산업은 남부에서 하고, 의정부에는 연구개발(R&D), 설계, 테스트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교통 문제 해결 의지도 분명히 했다. 박 후보는 “의정부가 서울의 위성도시에 머무른 가장 큰 이유는 교통 인프라 부족”이라며 “지하철 8호선 연장과 GTX-C 노선을 반드시 완성해 수도권 핵심 교통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시 재정 운영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개혁을 예고했다. 그는 “의정부 재정은 경기도 내 최하위권 수준”이라며 “행사성·소모성 예산을 과감히 구조조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생활 인프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구도심 재개발과 관련해 “행정의 속도가 곧 시민 삶의 질”이라며 “재개발 사업에 대한 행정 지원을 강화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장후보 중 “여야를 통틀어 정치 신인은 저 박성복 뿐”이라며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의정부를 경기북부 중심도시, 행복한 도시로 반드시 되돌려 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6·3지방선거에서 의정부시장 후보 공천의 경우 김동근 현 시장과 박성복 예비후보 등 2인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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