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시즌 KBO리그 무엇이 달라지나…비디오판독 제도 개선·수비상 유틸리티부문 신설·투수 이물질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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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시즌 KBO리그 무엇이 달라지나…비디오판독 제도 개선·수비상 유틸리티부문 신설·투수 이물질검사 강화

스포츠동아 2026-03-25 16:02: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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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비디오판독 규정이 개정된다. 판독 과정에서 구단이 신청한 내용과 무관한 부분에 명백한 판정 오류가 발생할 경우 즉시 정정할 수 있다. 지난 시즌 경기 도중 비디오판독을 신청하는 이숭용 SSG 감독(가운데). 뉴시스

KBO리그 비디오판독 규정이 개정된다. 판독 과정에서 구단이 신청한 내용과 무관한 부분에 명백한 판정 오류가 발생할 경우 즉시 정정할 수 있다. 지난 시즌 경기 도중 비디오판독을 신청하는 이숭용 SSG 감독(가운데). 뉴시스



[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KBO리그의 비디오판독 제도가 개선되고, 투수의 이물질 검사에 따른 검사 및 징계가 강화된다.

KBO는 24일 2026년 제2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KBO리그 규정 개정 및 투수 이물질 사용 검사 강화 등과 관련해 논의하고 확정했다.

●비디오판독 제도 개선

2026년 정규시즌부터 구단이 신청한 대상 플레이를 판독하는 과정서 이와 무관한 부분에 명백한 판정 오류가 발견될 경우 정정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예를 들어 체크스윙 판독을 진행하던 중, 선수의 신체 또는 유니폼에 공이 명백하게 스치는 게 확인된다면 몸에 맞는 볼로 최종 판정을 내린다. 이 경우 판독 기회는 소멸된다.

●KBO 수비상 유틸리티 부문 신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의 가치를 제고하고, 선수단의 동기 부여를 위해 KBO 수비상에 유틸리티 부문이 새롭게 추가된다. 540이닝 이상 수비에 나선 선수 중 3개 이상 포지션서 최소 50이닝 이상을 소화한 선수다. 이닝 계산 시 외야수는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를 통합한다. 단, 유틸리티 부문 수상자가 타 부문 수상 시 중복 수상은 불가하며 이 경우 해당 시즌 유틸리티 부문은 시상하지 않는다.

●투수의 이물질 검사 강화

투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리그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투수의 이물질 검사를 강화한다. 기존에는 경기 전 또는 경기 중 심판진이 의심하는 경우, 상대 팀의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에만 검사를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선발투수는 경기 중 최소 2회 이상 검사하며, 구원투수는 투수당 1회 이상 검사한다. 위반 시에는 즉시 퇴장 조치되며 10경기 출장 정지 제재가 내려진다.

●정규시즌 더블헤더 세칙 조정

선수단 체력 부담 완화 및 안정적인 리그 운영을 위해 더블헤더 시행세칙이 변경된다. 감독 간담회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 시즌부터 각 팀의 더블헤더를 2주 연속 편성하지 않는다. 올 시즌 더블헤더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기간 중 토요일 경기가 취소될 경우에 한해 일요일에 편성된다.

●경조 휴가 항목 추가
구단의 원활한 엔트리 관리와 선수의 등록일수 보장, 병역 의무 이행 준수를 위해 경조 휴가 항목에 예비군(민방위) 훈련이 추가된다. 선수들은 관련 증빙 서류 제출 시 예비군 및 민방위 훈련 참가를 이유로 경조 휴가를 최대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덕아웃 출입 가능 인원 증원
덕아웃 출입 가능 인원도 기존 47명에서 48명으로 1명 증원된다. 대상 인원은 업무상 덕아웃 출입이 필요한 구단 운영팀장이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아시아쿼터 제도로 인해 늘어나는 통역 인원의 경우, 규정된 통역 3명 외 추가 인원 필요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이 경우 최대 2명 이내로 추가가 가능하다는 기존 규정을 따른다.

● KBO 신인상 수상 자격 검토
아시아쿼터 제도 도입으로 프로야구가 아닌 독립리그 등을 거친 외국인선수의 신인상 수상 여부와 관련한 해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외국인선수 중에서도 일부 선수만 대상이 되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규약상 신인선수는 원칙적으로 대한민국 국적 보유자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국인선수는 신인상 대상서 제외하는 것으로 의결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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