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한·중 관광 정상화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카페리 선사와 함께 중화권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IPA는 이날 중국 칭다오 하이텐 호텔에서 열린 ‘2026 칭다오 K-관광 로드쇼’에 인천관광공사, 카페리 선사와 공동으로 참가해 인천항 국제 카페리 홍보 및 여객 유치를 위한 전방위적인 마케팅 활동을 했다.
로드쇼에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관광공사, 여행사 등 모두 65개 한국 측 기관·기업이 참가했다. 현지에서는 산동성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등 유력 바이어들이 참석해 한·중 관광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IPA는 로드쇼 현장에서 B2B 상담 테이블 운영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인천항 카페리만의 차별화한 매력을 알렸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대형 선박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여유로운 휴식 공간 등 카페리 여행만의 장점을 부각했다. 이를 통해 종전 중장년층 위주의 시장을 MZ세대와 자유여행객(FIT)까지 확대하고, 새로운 카페리 관광 모델을 홍보한다는 목표다.
IPA는 이번 로드쇼 이후에도 카페리 여객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4월 해양레저관광 박람회 참가를 통해 잠재 수요를 발굴하고, 5월에는 K-컬처 환대 행사를 열어 카페리 재이용과 바이럴 효과를 기대할 예정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이번 칭다오 로드쇼를 기점으로 유관기관 및 선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아웃바운드 여객 유치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변화하는 인천항 카페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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